트럼프 "美, 군함 더 필요하나 준비 안 돼…동맹국 이용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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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군함 더 필요하나 준비 안 돼…동맹국 이용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6일(현지시간) 미국 해군 함정 건조 문제와 관련, "우리는 선박 건조와 관련해서 동맹국을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보수 성향의 휴 휴잇 라디오 쇼에 출연해 트럼프 2기 정부에서 해군을 재건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선박이 필요하지만, 우리는 배를 더 이상 만들지 않는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의 선박 건조 상황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보고만 있었다"라면서 바이든 정부를 비판한 뒤 "우리는 그것(선박 건조)을 시작하고 싶다.우리는 평소와는 다른 루트로 가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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