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보편관세를 일부 핵심 수입 품목에만 제한해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사안을 잘 아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2주가량 앞둔 시점에서 트럼프 측 보좌관들은 대선 공약인 10∼20%의 보편관세를 일단 모든 국가에 적용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만약 논의대로 보편관세가 특정 품목에만 적용된다면 트럼프 당선인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관세 정책의 강도가 당초보다 약화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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