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받고 “죄송하다”며 고개 떨군 한석규, 괌 대한항공 참사로 선배 잃은 아픔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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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받고 “죄송하다”며 고개 떨군 한석규, 괌 대한항공 참사로 선배 잃은 아픔 재조명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배우 한석규가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의 깊은 슬픔 뒤에는 27년 전 괌 대한항공 추락 사고로 소중한 선배를 잃은 대한 아픔이 담겨있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석규는 "제가 하는 일의 큰 주제가 가족"이라며 드라마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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