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권은 그대로 두고 체포영장 집행만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일임했는데, 경찰이 공수처의 요청을 거부하면서 공조수사본부 체제 하에서 진행하기로 하루 만에 입장을 변경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3일 경찰과 함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다가 대통령 경호처에 가로막혔다.
결국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하려고 했던 원래 상황대로 돌아간 것인데,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기한이 이날까지인 것을 고려하면 공수처의 입장 번복으로 윤 대통령의 신병 확보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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