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지도자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월 8일로 예정된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정몽규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지도자협회가 기존 입장을 뒤집어 정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배경에는 정 후보에 대한 신뢰 형성도 있었지만, 신 후보와 허 후보에 대한 실망도 큰 영향을 끼쳤다.
지도자협회 관계자 B씨는 “축구인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기존 입장이 바뀐 건 사실”이라면서도 “허 후보와 신 후보가 축구인이다보니 지도자협회 내부에서 일종의 레퍼런스 체크가 이뤄졌고, 그 결과 오히려 정 후보가 차기 축구협회장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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