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 살해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옥살이를 하다가 재심을 통해 24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은 김신혜 씨는 6일 "잘못된 일을 바로잡는 것이 수십 년 걸려야 하는 일인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자신의 재심을 담당하며 무죄 선고를 이끌어준 박준영 변호사와 만나자 미소를 짓기도 했다.
김씨는 2000년 3월 아버지(당시 52세)에게 수면제를 탄 양주를 먹여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이 확정돼 복역하다 재심 재판을 통해 이날 무죄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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