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24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은 무기수 김신혜씨가 '억울한 옥고'에서 풀려났다.
김씨는 "잘못된 부분을 곧바로 바로잡았다면 좋았을 텐데 이것을 바로잡는 게 우리나라 사법 체계 안에서는 이렇게 힘든 일인가.24년 만에 바로잡힐 정도로 힘든 일인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면서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가신 아버지, 끝까지 못 지켜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날 재심 1심 법원은 김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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