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2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친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아리셀 박순관(65) 대표가 법정에서 유가족에 고개 숙여 사과했다.
그러나 유족들은 박 대표가 사과문을 읽자 "이것도 사과냐" 혹은 "경영책임자 아니어서 책임 못 진다며"라고 소리치며 한숨을 쉬는 등 분통을 터트렸다.
앞서 박 대표 변호인은 지난 공판준비기일에서 "피고인은 아리셀을 대표하거나 총괄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영책임을 지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며 이날 박 대표도 변호인과 같은 의사임을 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머니S”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