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탄핵재판 서두르는 野…한층 거세지는 정치권 압박

헌법재판소가 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재판에 대한 심리방향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자 여야 역시 재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중진들과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헌재를 항의 방문해 “헌재가 탄핵심판을 편향적·불공정·편파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빼면 탄핵소추는 성립 안 된다”고 강조했다.

내란죄 성립 여부에 대한 판단이 제외될 경우 그만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리 기간은 단축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