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조태열 만난 블링컨..."한·미동맹 굳건"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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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조태열 만난 블링컨..."한·미동맹 굳건" 재확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바이든 행정부 임기를 마무리하는 '고별 순방' 차원에서 방한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을 만나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블링컨 장관을 접견하고 한·미 동맹,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태열 장관은 한·미 외교장관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핵 문제와 러·북 협력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을 했다며 "이날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규탄하고, 빈틈 없는 연합방위태세와 확장억제를 통해 그 어떤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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