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6일 세이부 라이온스 구단이 시카고 컵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윈겐터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세이부 관계자는 "키가 크고 슬라이더와 직구가 강점인 투수"라며 "삼진을 잡을 수 있고 경기 후반을 맡길 수 있는 구원 투수인 만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7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9.72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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