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는 DM, 선물은 카톡"···MZ 잡은 카카오 '커머스' 날개
"친구들과의 소통은 카카오톡보다 다이렉트메시지(DM)을 통해 하는 편이에요.그런데 DM에는 선물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 보니, 다들 기념일 선물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챙깁니다." -20대 여성 A씨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쓰이는 커머스(전자상거래) '선불충전금' 규모가 1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주요 소비층인 2030세대 고객 저변을 넓혀간 결과로 풀이된다.
이용자들은 금액을 충전해 카카오톡 내 선물하기·쇼핑 탭 등 카카오 커머스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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