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尹 비상계엄 조치, 심각한 우려…韓 민주주의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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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尹 비상계엄 조치, 심각한 우려…韓 민주주의 신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6일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력은 강하다”라 평가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조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한국 정부에 직접 전달했다”고 말했다.

6일 블링컨 장관은 조태열 외교부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조치에 대해 우려를 가지고 있는 부분이 있다”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와 함께 이번 회담을 통해 양측이 “한미동맹에 어떠한 공백도 없음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고 블링컨 장관 역시 “한미동맹은 한 지도자, 한 정당, 한 정부보다 크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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