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패션업계가 계절적 성수기로 꼽히는 지난해 4분기에도 의복 생산·출하·판매 모두 감소하는 등 부진을 이어갔다.
◇패션업계, 내수 침체·이상기후·정치적 불확실성까지 `첩첩산중` 6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국내 의복 소매 판매액은 4조 823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 감소했다.
국내 패션업계의 맏형격인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영업이익(210억원)이 전년 동기대비 36%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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