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에서 원경왕후를 연기한 배우 차주영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불꽃 같은 인생을 산 사람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왕자의 난 등 격동의 시간을 함께 겪어내며 모든 것을 함께하자고 약속했던 부부가 각각 왕과 왕비의 자리에 오르면서 첨예하게 대립하기 시작하는 애증의 관계를 그린다.
태종은 왕위에 오르자마자 외척 세력 견제를 이유로 후궁을 들이기 시작하는데, 원경왕후가 이에 반대하면서 부부간 갈등의 골은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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