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계엄사태 후 첫 외교장관회담…'굳건한 동맹' 강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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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계엄사태 후 첫 외교장관회담…'굳건한 동맹' 강조(종합)

한미가 6일 서울에서 작년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외교장관회담을 열고 한국의 정치적 혼란에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오찬 회담을 갖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등 각종 현안을 협의했다.

블링컨 장관의 고별 방문 성격의 행사여서인지 조 장관은 회담장 착석 이후 환영 발언을 하면서 블링컨 장관을 '토니'로 부르며 친근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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