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국가주석 집권 이후 부패 사정·감찰·처벌 수위를 높여온 중국이 새해를 맞아 4부작 '반부패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시 주석이 강조해온 식량 안보와 농지 확보와 관련한 부패 사례로는 당국의 농촌 진흥 프로젝트에 개입해 사익을 취한 간부 등을 처벌한 일이 조명됐고, 낙후 주택 개조 사업에서 자금 횡령·유용을 한 공무원을 조사한 사건도 다큐멘터리에 담겼다.
관영 신화통신은 전체회의 소식을 전하면서 "막 지나간 2024년, 중국공산당의 강력한 반부패는 다시금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며 "공개 발표된 낙마한 고위 간부(中管幹部·당 중앙위원회에서 임면하는 간부로, 통상 차관급 이상)가 58명에 달했고, 지방 고관과 부처 책임자를 막론하고 여러 명의 고위 '일인자'가 조사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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