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다저스 로버츠 감독 "오타니, 5월까지 등판 말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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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저스 로버츠 감독 "오타니, 5월까지 등판 말릴 것"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5일 공개된 일본 스포츠호치와 신년 인터뷰에서 "오타니는 2025시즌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겠지만 5월까지는 등판을 말릴 것"이라며 "(팔꿈치 부상으로) 1년 동안 등판하지 않았는데 3월부터 10월까지 풀타임 등판 일정을 맡길 순 없다"고 말했다.

구리야마 전 감독은 로버츠 감독에게 "과거 닛폰햄에서도 오타니를 쉬게 하는 게 어려웠다"며 "지도자로서 오타니에게 휴식을 주는 방법이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10월 WS 2차전에서 왼쪽 어깨를 다쳐서 수술받았으나 새 시즌 투구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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