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4년 전 의회폭동 '사랑의 날'로 둔갑시켜" 비판 비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4년 전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에 자신의 지지자들이 난입해 폭동을 일으킨 일을 '사랑의 날'로 둔갑시키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시간)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기소됐으나 재판이 계속 미뤄졌으며 작년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후 미국 법무부가 기소 철회 방침을 밝혔다.
의회 폭동 가담자들을 사면하겠다는 트럼프의 방침에 대해 민주당 측과 사태 당시 현장 대응을 했던 경찰 관계자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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