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결혼 9년 만에 남편 공개 "더 사랑해주자는 마음으로"

김정은이 결혼 9년 만에 남편과 두 마리의 반려견까지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5일 김정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새해 축복 많이 받으세요.반려동물을 위한 프로젝트로 제가 노래한 음원이 나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김정은은 "난 친구도 많고 할일도 많지만, 아가들에게는 내가 오직 전부에요.저도 두마리를 키우고 있는데요.아이들이 점점 건강이 안좋아져요.강아지들이 작고 이쁘기만 한 시절은 그리 길지 않죠.이별해야 할 순간이 다가오는 노견들을 더 사랑해주자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불렀어요.연습하면서 혼자 너무 많이 울어서, 제대로 부를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가수 유미 동생이 도와줘서 잘 된 거같아요"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