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탁의 19금소설]38 박사장이 변태 성욕자일 거라는 건 꿈도 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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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탁의 19금소설]38 박사장이 변태 성욕자일 거라는 건 꿈도 꾸지 못했다

혜련은 오들오들 떨었다.

박 사장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변태 성욕자가 있다는 얘길 얼핏 들은 적이 있지만 박사장이 변태 성욕자일 거라는 건 꿈에도 생각해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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