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경기 침체 장기화로 저축은행을 둘러싼 경제환경은 어느때 보다도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건설경기 부진 등에 따라 저축은행은 1년 내내 '2금융권발', 혹은 '저축은행발' 부동산 대출 위험 등으로 언론에 오르내렸다.
그간, 저축은행이 숱한 어려움과 위기를 딛고 지금과 같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난 반세기 대한민국 금융의 한 축으로서 ‘지역사회 상생’과 ‘서민금융 공급’이라는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했던 노력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에,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을 다시 되새기고 바람직한 저축은행의 re-positioning을 위해 중앙회는 금년 중 다음과 같은 과제를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국금융신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