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조원대 투자자 피해를 초래한 테라·루나 사태의 주범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미 법정에서 전격 무죄를 주장해 파장이 예상된다.
2023년 3월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뒤 지난해 12월 31일 미국으로 신병이 인도된 권 대표는 당초 증권사기, 통신망 사기, 상품사기, 시세조종 공모 등 8개 혐의로 기소됐다.
여기에 미 법무부가 이날 자금세탁 공모 혐의를 추가하면서 혐의는 9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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