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강태선 후보(기호 4번)가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블랙야크 양재별관에서 선거캠프 ‘베이스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
강태선 후보는 개소식에서 "오늘 이 자리는 체육계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전의 출발점이며, 변화와 신뢰를 바라는 모든 체육인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라며, “대한체육회를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고, 체육인 모두가 박수받고 존경받으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된 엄홍길 대장은 축사에서 “강태선 후보는 거대한 산과 같은 굳건한 신념과 리더십으로 현 체육계의 어려움을 헤쳐 나갈 적임자”라며, “히말라야의 정기를 받아 체육인 모두의 신뢰를 바탕으로 체육계를 새롭게 세워갈 것”이라고 말했다.양준혁 전 선수는 “강태선 후보는 선수와 지도자, 행정가를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통해 체육계에 필요한 변화의 방향을 제시할 새로운 리더”라며, “이번 선거가 체육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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