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는 전남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서산 서해호 전복사고, 당진 대호지 수난사고 수습을 위해 소방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서산 서해호 전복사고 현장에는 각 소방서의 잠수 가능 구조대원을 포함한 소방대원 350여 명, 수중음파탐지기 등 소방 장비 50여 대를 투입했고 의용소방대도 육상 수색 등을 지원 중이다.
서산·당진 등 사고 현장 상황 점검에 나선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 중인 소방대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실종자 수색과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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