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선두 서울 SK가 25점을 쓸어 담은 자밀 워니를 앞세워 3위 부산 kt를 잡고 4연승을 달렸다.
SK의 베테랑 듀오 김선형, 오세근과 워니가 4쿼터 중반 9점을 휘몰아치며 승리를 합작했다.
대릴 먼로(10점), 칼 타마요(17점)가 마레이의 빈자리를 잘 메워준 가운데 막판 국내 선수들이 결정적인 득점을 올리며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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