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파병된 북한군이 불과 이틀 만에 1개 대대가 전멸하는 손실을 입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말했다.
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과 우크라이나 매체 RBC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밤 정례 영상 연설에서 쿠르스크주 마흐놉카 마을에서 벌어진 전투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3, 4일 마흐놉카 인근에서 러시아군이 북한군 보병과 러시아 낙하산 부대로 이뤄진 1개 대대를 잃었다"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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