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명의 희생자를 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난 29일 이후 천여명에 달하는 유가족, 수천명의 자원봉사자·공무원이 이곳에 머물렀다.
쉼터 선생님으로 참여한 활동가 유씨(27)는 “재난심리지원을 맡아 하는데 재난에서도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아동을 지원해 주는 역할을 한다”며 “(무안공항에) 가족 단위의 유가족이 많다고 해서 지난 1일 현장에 내려와 보니 아이들이 많았다”고 쉼터 설치 이유를 설명했다.
아동 쉼터가 생기자 슬픔으로 무거운 공기가 가득 찼던 무안공항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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