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배출한 ‘테니스 스타’ 정현(29)이 무려 5년 5개월 만에 국제대회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감격을 누렸다.
수원 삼일공고 출신의 세계 랭킹 1천104위 정현은 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25년 국제테니스연맹(ITF) 암만 미네랄 대회(M25) 남자 단식 결승서 자일스 핫세(영국·421위)를 2대0(6-1 6-2)으로 완파하고 부활하며 기분 좋게 새해를 출발했다.
정현은 이번 우승으로 인해 세계 랭킹이 1천위 이내로 진입해 700위 대까지 뛰어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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