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파사석탑, 경남도 유형문화유산 승격 지정

김해 파사석탑./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김해 파사석탑'이 경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파사석탑은 구산동 수로왕비릉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방형에 가까운 자연석 석재를 지대석으로 삼고 그 위로 연판이 조각된 석재가 기단을 구성하고 있다.

추정 기단석 역시 상부에 볼록한 구조 위에 연판이 조각되어 있는데 석등의 하대석으로 보여 파사석탑과는 상이(相異)한 석조물의 구조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