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공약이 첨단 기술 분야에 미칠 여파에 대해 우려가 나오고 있다.
4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등이 각축을 벌이겠지만, 예년과 달리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비용 상승도 주요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기간 중국산에 60% 관세를 부과하고 모든 수입품에 10∼20%의 보편 관세를 매기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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