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까지 이렇게 반복되는 참사를 보고만 있어야 합니까" "직접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왔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4일 제주시청 일대는 다소 무거운 공기가 감돌았다.
이날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이 연 '윤석열 즉각 체포·구속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추모 제주도민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1000명이 모였다.
1차 탄핵소추안 상정 때부터 매번 집회에 참여했다는 오광훈(65)씨는 "당구장에서 계엄령 소식을 듣고 황당했다"면서 "실시간으로 국민들을 공포에 몰아넣은 윤석열과 그 관계자들이 퇴진할 때까지 계속 거리에 나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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