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2025시즌 PGA 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천만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몰아쳐 11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21언더파 198타로 4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이날 3~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작성한 뒤, 5번 홀(파3)에서 투온그린(샷 2번 만에 그린 위에 공을 올리는 일)에 성공해 이글을 기록했다.
10번 홀(파4)과 12번 홀(파4) 버디로 타수를 줄인 임성재는 14~17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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