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미국 대선에 앞서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역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트럼프의 재선에 관한 견해를 밝힌 신간 '초예측 트럼프 2.0 새로운 시대'(한스미디어)를 통해 제2기 트럼프 행정부가 몰고 올 변화를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 있다.
외교 안보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재취임 후 북한이나 중국, 러시아와의 외교에서 취약점을 드러낼 가능성을 우려했다.
2018년 4월∼2019년 9월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내며 트럼프 1기 외교·안보 정책에 관여한 존 볼턴은 트럼프가 동맹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주요 동맹에 방위비 증액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탈퇴라는 초강수를 던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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