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정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규탄하는 장외집회 개최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 지도부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나 광화문 광장 등에서 집회 중인 보수단체들과 연대하는 형태가 아닌, 소속 의원들과 당원들이 따로 모여 집회를 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선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사실상 철회한 것과,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것을 비판하면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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