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과 신지아(세화여고)가 차기 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나란히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4일 경기도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5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8.00점, 예술점수(PCS) 43.53점, 감점 1점을 합쳐 총 90.53점을 기록했다.
차준환은 5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큰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3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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