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27)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5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날 공동 16위에서 3계단이 오른 순위로, 단독 선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16언더파 130타)와는 6타 차다.
임성재는 경기 후 "오늘 출발이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그래도 점차 내 플레이를 찾으면서 버디를 많이 할 수 있었다"면서 "후반에도 4연속 버디로 마무리하면서 좋은 스코어를 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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