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자식이 죄인, 벌은 부모가"…'제주항공 참사' 모욕글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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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자식이 죄인, 벌은 부모가"…'제주항공 참사' 모욕글 수사 착수

의사나 의대생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인 의대생에 대한 모욕 글 게시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희생자와 유족 대상 악성 게시글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촉구하는 유족 대표단의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무안국제공항에 설치된 현장신고센터 및 온라인으로 접수된 모든 신고와 제보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의사와 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는 ‘사고 현장 텐트에서 국시 공부하는 정신은 존경한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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