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 권한대행 “제주항공 사고, 지자체별 합동분향소 자율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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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 권한대행 “제주항공 사고, 지자체별 합동분향소 자율연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오늘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국가애도기간의 마지막 날”이라며 “애도 기간이 끝나더라도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분향소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조문객 방문 추이와 지역 여건에 따라 연장 운영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최 권한대행은 “지난 2일 유가족 분들을 찾아뵌 자리에서 유가족분들은 장례 절차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다시 한번 합동 위령제를 지내시기를 원하셨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보겠다고 약속드렸다”며 “국토교통부에서는 희생자를 함께 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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