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5∼6일 한국 방문에서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 수장으로서, 퇴임을 앞둔 블링컨 장관은 6일 서울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재임 중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이는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한다.
조 장관과 블링컨 장관의 회담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미 장관급 인사 간 첫 대면 회동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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