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디퍼' 지켜본 애리조나, 번스의 3078억원 중 938억원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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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디퍼' 지켜본 애리조나, 번스의 3078억원 중 938억원 '유예'

오른손 투수 코빈 번스(31)의 계약에 상당한 규모의 '지급유예(디퍼)'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번스는 계약이 승인된 뒤 30일 이내 1000만 달러의 계약 보너스를 받고 2025년과 2026년 각각 3000만 달러, 이후 4시즌 동안 3500만 달러의 연봉을 수령한다.

번스의 계약은 첫 2년 동안 각각 1000만 달러, 다음 4년은 각각 1100만 달러의 지급유예 조항이 발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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