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10시 20분 서울의료원(중랑구 신내동) 을사년(乙巳年) 첫둥이로 태어난 신생아와 산모를 만나 축하를 전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분만실을 찾은 오 시장은 “순산이(태명)가 형과 함께 큰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잘 자라서 세상에 빛과 같은 사람이 되기를 축복한다”며 아기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어 가임센터로 이동한 오 시장은 ‘서울의료원이 다른 난임전문 병원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탄탄한 연구진 덕분에 난임시술 성공률도 높고, 난자 동결 시술비용 등도 저렴하다’는 김민정 센터장에게 “출산을 간절히 원하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정보”라며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에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가 ‘서울의료원 가임센터’를 더 많이 알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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