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2년차' 활발한 이적시장 보낸 서울…"작년보단 더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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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2년차' 활발한 이적시장 보낸 서울…"작년보단 더 높이"

지난해 5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1 파이널A에 진입하며 구겨진 자존심을 조금이나마 폈던 FC서울이 2025시즌을 앞두고 이적시장에서 '우승 도전' 행보를 마감하고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들과 함께 새해 첫 훈련을 마치고 만난 김기동 감독은 "작년 1월 3일에 부임 기자회견을 했는데, 그때보다 마음이 편하다.좋은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기대감을 갖고 재미있게 훈련했다"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좋게 시작할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정승원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왔는데, 마음이 어렵기도 하고 좋다는 생각도 든다"면서 "우승만 보고 여기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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