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상가건물서 화재…소방 “다수 고립으로 인명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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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상가건물서 화재…소방 “다수 고립으로 인명피해 우려”

3일 오후 4시 37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복합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를 우려해 화재 발생 4분 만인 오후 4시 4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이어 2분 뒤 비상 발령을 2단계로 상향했다.

대응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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