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을 쾌척했다.
이와 함께 신아영은 "모두가 슬프고 무거운 마음으로 맞이한 새해에 으레 했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신년 인사가 공허하고 거창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지난 해 연말 너무나도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고 입을 연 신아영은 "꼭 큰 목표만 목표가 아니듯이 큰 금액이 아니어도 의미 있는 기부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이어 "다른 분들이 쾌척한 금액에 비하면 너무 약소하지만 이렇게라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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