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은 활주로 끝에서 251미터 떨어진 곳에 콘크리트 둔덕 위에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Localizer, 항공기 착륙 시 활주로 중심선에 정확히 정렬하도록 수평 방향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착륙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국토부는 기울여진 땅에 로컬라이저를 세우기 위해 콘크리트를 지지대로 하고 콘크리트 위에 흙더미를 쌓아올려 고정시켰다고 설명했다.
무안공항은 북쪽(01방향)에서 1미터가 넘는 둔덕 형태의 콘크리트 흙더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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