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올해 1∼3월 운항량을 약 1900편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참사 브리핑에서 "운항감축 계획을 당국에 설명했고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절차가 마무리되면 운항 일정이 변경된 예약자에게는 대체편 정보를 안내하고 예약자가 원하는 경우 추가 변경을 돕겠다"고 밝혔다.
참사 유가족 지원과 관련해서는 "장례비와 조의금 지원에 대해 유족들과 협의했다"며 "지급 절차와 방식을 개별적으로 안내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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