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첫 변론기일을 연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재 소심판정에서 진행된 윤 대통령 탄핵 사건 2회 변론준비절차 기일을 마무리하고 오는 14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첫 변론기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명재판관인 이미선 재판관은 "두 차례 변론준비기일을 통해 소추 사유에 대한 청구인(국회) 측 정리는 어느 정도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청구인 측은 인증등본송부촉탁신청을 한 수사 기록과 선관위 CCTV 영상을 제외한 대부분 증거가 제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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