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윤지우 "여우조연상 안 믿겨…가능성 인정받아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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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윤지우 "여우조연상 안 믿겨…가능성 인정받아 기뻐요"

“정말 상을 받을 줄 몰랐어요.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신예 배우 윤지우(22)가 지난해 7월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창작 뮤지컬 ‘시지프스’ 포엣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품으며 밝힌 수상 소감이다.

윤지우는 오디션을 통해 포엣 역을 따낸 뒤 ‘DIMF’ 공연 준비를 시작한 지난해 5월부터 ‘시지프스’와 함께해왔다.

‘시지프스’는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그리스 신화 속 시지프스와 엮어 뮤지컬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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