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돌봄이 필요한 순간 가장 안전하고 믿음직한 돌봄의 손길이 주민에 닿을 수 있도록 '2025년 서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일밝혔다.
'서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지역주민이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청소수발 등 가사, 영양식 등 식사, 병원·관공서 동행, 방문 진료, 스마트 돌봄, 간단한 집수리나 청소의 주거 편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되며, 지난해에는 770명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사회적 돌봄이 시대적인 과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연대와 맞춤형 복지 실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주민들이 평생을 지키며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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